장외채권 매수가능 종목 [7224]

채권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借用證書)이며, 그에 따른 채권(債權)을 표창하는 유가증권(有價證券)이다.

회사채

기업이 시설투자나 운영 등의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기업은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사채업자에게 채무를 부담하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하며 약속된 기일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회사채가 주식과 다른 점은 일정한 상환기한이 있고, 기업이익의 유무에 상관없이 확정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회사 해산의 경우에는 잔여재산분배에 주식보다 앞서 상환된다는 점이다.

국공채

국공채란 공적인 기관이나 넓은 의미의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보통 국공채를 구별하지 않고 쓰지만 엄밀히 말하면 국채와 공채는 다르다. 국채는 국가가 돈을 꾸느라 발행한 채권으로 단기국채와 장기국채 등으로 나뉜다. 단기국채는 국가채무의 하나로 그 회계연도의 세입으로 상환하고, 장기국채는 국가 예산의 세입 부족을 메우기 위해 회계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한다. 국채는 모두 재정증권으로 발행된다. 공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지방채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이 발행한 특수채 등을 말한다. 공채 가운데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채권을 정부보증채라고 하는데,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면 보통 채권 가격은 높아지지만 채권 수익률이 낮아져 자금조달 비용이 줄게 된다.